중고차 견적 어떻게 해야 비싸게 팔까요?
중고차 견적 어떻게 해야 비싸게 팔까요?
중고차가격은 다양한 요소로 인해 변동될 수 있다.
중고차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흔히들 알고 계시는 부분인 연식, 주행거리, 사고유무, 차량 색상, 변속기 종류, 옵션등의 요소가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중고차 시장 내 소비자의 선호도나 유행, 지역 혹은 계절까지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죠. 저희 차담진SJ와 함께 중고차가격을 결정짓는 주된 요인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할테니, 중고차가격을 어느정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중고차 견적은 비싸게 받으면 받을 수록 좋으니까요 ^^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① 차량의 연식
가격을 결정짓는 요소 중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바로 차량의 연식입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일 수록 노후화가 진행되며, 내구품질도 낮아지는 건 당연한 부분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연식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정확한 감가율은 정해져있지 않고, 차종마다 다르지만 평균 수치를 내볼 수는 있었는데요.
·최초등록일 후 1년이 경과한 차량 : 신차 가격의 약 10~15%
·최초등록일 후 3년정도 경과한 차량 : 신차 가격의 약 30~40%
·최초등록일 이후 3년 이후 제조사 보증 무상 수리 기간이 끝난 차량 : 신차 가격의 약 40~60%
아무래도 중고차는 구입 후 고장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보증 기간이 있는 차량을 선호하는 편이기에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이라면 감가가 더욱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차종마다 감가율도 달랐는데 가장 감가율이 적은 차종은 상대적으로 SUV였습니다. 즉, SUV차량이 가격방어가 잘 되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같은 연식의 차량일지라도 선호도가 높은 인기 차종은 감가율도 낮은 편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반떼를 예를 들 수 있겠네요.
② 주행거리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 역시 가격을 결정짓는 요소인데요.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일 수록 차량의 내부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엔 기술이 좋아져서 50만km를 타고 폐차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으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주행거리가 적은 차량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주행거리가 길면 길 수록 부품의 마모가 진행되며, 부품 교체 주기에 한 걸음 다가서기 때문이지요. 주행거리가 많다,적다의 기준은 중고차 평가기관에서 이렇게 평가하고 있는데요. 1년에 15,000km~20,000km가 평균 주행거리라고 합니다. 즉, 1년에 20,000km를 초과하여 운행한 차량이라면 가격이 낮게 책정될 수 밖에 없고, 평균보다 적게 운행했다면 시세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가격 조사산정 평가기준에 설정되어있는 부분으로 모든 중고차 시장들이 이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③ 사고 유무
중고차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바로 사고 유무입니다. 무사고이력의 차량과 사고이력의 차량의 가격은 천차만별이지요. 사고차가 아무리 저렴해도 구매를 고려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사고차량의 가격은 더욱 낮게 책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차량의 시세만큼 보험금이 지급되어 수리를 정상적으로 마친 전손차량의 경우는 중고차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저렴해도 말이죠.
차체의 외관, 즉 단순 외판 부위를 교체한 차량은 무사고이력의 차량으로 통용되는데, 오히려 신품으로 교환한 차량은 품질이 향상되기도 하는 부분이라 많은 분들이 거리낌없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부위가 교체된 것이 아니라면요. 하지만 주요 골격의 교체가 이루어진 사고이력의 차량의 경우에는 차량의 소음이나 진동, 안전성, 내구성등 즉 주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선호도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사고차의 감가율은 무사고차에 비해 동일한 차량 조건일 경우 평균 10~20%의 감가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고 부위가 많을 경우에는 최대 30%의 감가율이 적용된 가격으로 책정됩니다.
④ 전반적인 차량 상태
전반적인 차량 상태 역시 가격을 결정짓는데 영향을 끼치죠. 차량의 외판이나 실내에 긁힘이나 오염, 변색, 찍힘, 부식등이 나타났다면 상품가치가 떨어지기에 감가가 진행됩니다. 수리가 가능한 경우라면 중고차매매업자들이 상품화를 진행한 후 중고차시세대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대로 수리가 가능한가에 달렸습니다. 또한 차량의 엔진이나 장치의 상태가 불량한 경우도 예상 수리비용만큼 감가가 진행되는 것은 당연하겠죠?
⑤ 기타 요인
이 외에도 차량의 가격을 결정짓는 요소는 옵션, 변속기 종류, 용도이력유무, 색상등등이 있습니다. 특히 선루프, 파노마라선루프, 자율주행보조시스템, 통풍시트, 네비게이션, 스마트키 등등의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 장치가 있는 차량이 시세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에 책정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차량의 색상 역시 선호도 높은 무채색 계열(흰색,검정색,은색 등등) 이 감가율이 낮습니다. 특이 색상의 경우 선호도가 낮아 회전율이 낮기에 감가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의 사용 용도 이력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사업용 차량이나 렌트카등의 대여 이력이 있는차량의 경우 동급매물보다 감가율이 더 큽니다. 아무래도 어떻게 관리했느냐가 자동차 성능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데 용도이력의 차량의 경우에는 차량관리나 운행상태를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중고차가격이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공 : 차담진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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