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 풀린 현대 아이오닉6 첫 리뷰 정리해봤습니다. (실내외 완전 공개)
수원 중고차 차담진SJ입니다. 요즘 기름값이 너무 올라 차량 운행하기가 부담스러우시죠. 그래서 그런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2022년 6월 28일에 엠바고가 풀려 드디어 최초로 공개되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 리뷰를 정리해봤습니다. 우리나라 제조사의 시선이 담긴 것이 아닌 유럽인(독일)의 시선으로 바라본 현대 아이오닉6은 어떤 느낌일까요?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모델3가 거의 점령한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로 많은 기대감을 받았었는데요. 아이오닉6은 그래서 그런지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 차는 아직 양산 전 단계의 모델의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고 봐주세요 ^^
실외 디자인
[[ 전면 디자인 ]]
이번 현대 아이오닉6의 디자인컨셉트는 '플로우'라고 하는데요. 우아한 전면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의 디자인 요소였던 각진 픽셀 라이트 디자인이 아이오닉6에도 계승되었습니다.
또한 번호판 아래 픽셀라이트도 눈 여겨 볼 만한 요소입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추가되었기 때문이죠. 운전자는 자리에 앉으면 충전량을 확인이 가능하지만, 차량 밖에서는 충전량을 확인할 수 없는데요. 이 픽셀라이트로 얼마나 충전되었는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순하지만 디자인 컨셉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부분입니다.
전장은 4.86m로 아이오닉 5와 비교하여 22cm나 더 길어졌다고 합니다. 휠베이스 역시 3m에 달해 실내 공간을 넓게 뽑은 것이 특징입니다. 전장만 봐서는 테슬라 모델3와 모델s 사이에 위치하네요.
[[ 측면 디자인 ]]
휠베이스를 넓히는 등 실용성도 잡았지만, 이번 현대 아이오닉6은 디자인도 놓지 않았습니다. 컨셉트카였던 프로페시의 디자인 라인을 놓지 않은 것이 눈에 가장 들어옵니다. 휠도 한번 볼까요? 18,20인치 휠이 장착될 예정이며 19인치 휠은 없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미러가 눈에 띄는데요. 이 부분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영향이 없을 듯 싶습니다.
루프 라인은 플로우 라인에 걸맞게 공기역학적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기존 고객 역시 거부감없이 잘 녹아들 수 있는 디자인이네요. 공기 저항 계수 0.21 수치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 후면 디자인 ]]
아이오닉5의 픽셀 디자인이 계승되었습니다. 하지만 계단식 요쇼를 두어 확실히 차별화를 둔 것이 크죠. 테일램프를 잇는 라이트바 역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높이에 들어있는 라이트바가 차량에 다이나믹함을 더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후면 루프라인 역시 물 흐르듯한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실외 디자인
[[ 손잡이, 도어 패널 디자인]]
양산형 전 단계의 차량이라 손잡이나 문이 열리는 느낌은 다소 투박하다고 하네요. 창문 조작 버튼을 콘솔로 옮겨 일반 차량과는 확실히 심플한 도어 패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재 마감도 역시 깔끔하고 보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 실내 디자인]]
시트의 착좌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몸을 좀 더 잡아주면 좋겠다는 평가를 남기는 리뷰어네요. 단단하면서 편안하지만 몸을 잡아주는 느낌이 없어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전기차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양입니다.
12인인치 스크린이 이어져있는 느낌으로 굉장히 세련됐습니다. 양산되기 전 모델이라 소프트웨어는 보여드릴 수 없지만, 12.3인치 스크린 2개가 들어가는 아이오닉 5의 소프트웨어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네요.
디지털 미러 옵션을 선택하면 보여지는 화면(레이아웃)입니다. 약간의 적응이 필요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만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휠베이스가 넉넉하여 넉넉한 공간감을 주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하네요.
핸들을 볼까요? 보통 핸들 정중앙엔 로고가 들어가지만, 로고를 과감히 제거하여 기능적인 요소를 추가하였습니다. 배터리 충전량을 알려주는 라이트가 점등되는 것이 대표적이네요. 이 외에도 인공지능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센터 콘솔이 굉장히 평평한 것이 특징입니다. 노트북도 놓을 수 있고(아무래도 자율 주행 기능이 있기 때문에 차 안에서 운전자의 시간이 생겨나기 때문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선 충전 패드가 있긴 하지만, USB-C 대신 USB-A 포트가 있는 것은 좀 의아한 부분이네요. 그리고 컵홀더 아래 도어 패널 버튼도 있습니다. 원래는 창문쪽에 있어야하지만 아이오닉6의 특징이죠. 이것때문에 수납공간이 부족할까 걱정하지말라네요. 그 아래 공간이 숨겨져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메뉴 구성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물리버튼도 남겨놓아 편하게 이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 2열 공간]]
넉넉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현대 아이오닉6. 보통 배터리 팩이 뒷좌석 아래에 실리는데 이 높이가 15CM에 달해서 실내 공간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높이에서 손해를 보는 것이죠. 하지만 무릎이 높이 올라오고 시트 조절도 약간 힘듭니다. 헤드룸이 약간 불편할 수 있다고 하네요. 리뷰어의 키는 178cm 이나 185cm이상이 타면 조금 불편할 것 같다고 합니다. 전기차의 한계라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충전 ]]
현대 아이오닉6의 옵션, 주행 가능 거리, 배터리의 정확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정보로는 아이오닉5 와 동일한 배터리이나, 소형 배터리는 들어가지 않늗나고 합니다. 대형배터리가 들어가면 아이오닉5보다 80km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얘기하네요. 아쉽게도 양산 전 모델이라 트렁크를 보여줄 순 없다고 합니다.
아이오닉5의 단점으로는 좁은 트렁크 공간을 꼽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 아이오닉6은 골프 가방 2개가 들어가기에 충분한 트렁크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양산 모델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해봅시다.
[[ 가격 ]]
아직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의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리뷰어는 아이오닉5보다 더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있네요. 기대가 될 수밖에 없는 차량입니다.
출처 : https://youtu.be/OF59GZOxpeM
정리 : 차담진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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