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준비물 없다면 꼭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국립공원, 도립·시립·군립공원, 국유림 임도,
사유지 야영,해안 방파제에서의 차박·야영 불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필수 차박 준비물! 취침공간마련을 위한 매트는 필수! 
자충매트 + 발포매트 


(좌) 발포 매트 (우) 자충 매트(에어매트) 
발포 매트와 자충 매트입니다. 먼저 차박을 위한 가장 첫 준비물인 평탄화작업이 가능한 SUV모델에 맞는 매트를 찾으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차박 동호회 등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자신의 차량에 맞는 매트를 하나쯤 구비해놓으면 편하실거랍니다! 정말 차박 초보라면 발포 매트만 구입 후 그 위에 집에서 쓰던 이불을 가져와서 사용해도 되는 부분인데요~ 아무래도 한번 차박에 맛을 들린다면(?) 점점 눈이 높아져 결국 발포 매트와 자충매트 구입에 이르게 되더라고요. 차박 전문 유투버의 추천은 자충매트를 먼저 깔고 그 위에 발포(에어)매트를 까는 방법이었는데, 이것은 겨울 차박에는 굉장히 유용하답니다. 자충매트만 깔 경우 한기가 올라오는데 발포매트를 위에 깔면 편안하고 따뜻하게 주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같은 일교차 큰 날씨에도 유용하겠죠?^^ 자충매트는 공기를 주입하여 사용하는 것이라 확실히 편안한 취침을 도와주지만 공기를 빼고 접는 것이 조금 번거롭긴 한 단점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침낭, 이불,유단포, 담요,베개,바람막이 


침낭은 필수품까지는 아니지만, 있으면 확실히 편하답니다.집에 있다면 챙기는 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그냥 이불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아무래도 감성적인면은 예쁜 이불을 두고 자는 걸 따라올 수는 없겠죠..ㅎㅎ 또한 밤에는 추울 수 있으니 담요를 준비하는 것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1열 1열에 담뇨를 덮어두어 한기를 차단시키고 빛을 가리는 등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차안에 담요쯤은 구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겨울 차박 필수품이라고 생각하는 유단포는 두개 정도 구입하시는 게 좋은데요. 이 유단포에 뜨거운 물을 부어 수건을 말고 침낭에 넣어두거나 이불 속에 넣어두면 다음날까지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다고해요! 유단포가 없다면 물병에 물을 담아 수건을 말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베개 역시 있는 것이 좋아요. 아무리 밖에서 잔다고 편안함을 포기할 순 없잖아요!
캠핑용 배게도 시중에 많이 판매하고 있지만, 굳이 구매하실 필요는 없고 집에 있는 베개만 준비해주셔시면 편안한 숙면을 도와줄 유용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답니다.
여기에 바람막이같은 간절기 시즌에 입는 겉옷은 하나쯤 챙겨주시는 게 좋습니다!



부피가 크지 않은 접이식 의자 + 미니 테이블 
3폴딩이 좋아요~

아무래도 차박은 캠핑보다 간결한 짐으로 가기에 필수품인 의자와 테이블에도 심플한 것이 좋습니다. 부피가 크지 않은 접이식의자와 3폴딩 미니테이블을 구비해두시면 차량에 차지하는 공간도 생각보다 적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시답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 중이니 취향에 맞는 것을 구매해두면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하실 거예요!

 

 

 

각종 취사도구    

 

나혼자산다에서 안보현님이 차 안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게 어찌나 맛있어보이던지요. 적어도 차박을 가면 라면하나정도는 먹어줘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취사도구가 필요합니다. 일반 버너도 상관없지만,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용 버너가 준비되어있으면 좋겠고, 여기에 테이블 위에서 조리가 가능하게끔 바람에도 끄덕없는 버너 바람막이가 구비되어있으면 좋습니다. 물론 바람막이는 선택사항이고요, 많은 분들은 트렁크에서 취사를 하기도 하십니다ㅋㅋ. 기본적인 코팅웍, 수저세트, 도마, 칼 등의 조리도구까지 겸비되어있는 취사도구 세트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아요. 요즘엔 정말 많은 분들이 캠핑을 즐기셔서 캠핑용품도 다양하게 골라 선택하실 수 있거든요!


여기에 여름이라면 시원한 맥주 한 잔하면서 경치를 즐기기 위한 차박 준비물 필수품!
아이스백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차박은 아무래도 1~2명이 가기에 큰 아이스백은 필요없어요. 소프트 아이스백만 준비하셔도 맥주 외에 간단한 식재료들도 넣을 수 있으니 하나쯤 구비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매쉬 화롯대, 랜턴, 조명
조명은 필수품은 아니지만, 낭만을 위해서라면..?



여기에 매쉬 화롯대가 있으면 좋은데요. 사진보다 더욱 심플한 매쉬 화롯대는 하나쯤 구비하는 게 좋습니다. 차박에 이어 새로운 "불멍"을 즐기시려면 필수품인 화롯대죠. 밤에 불을 쬐며 멍 때리며 힐링하는모습을 상상만해도 즐거운 것 같습니다^^

그 외의 차박 준비물은?

이 밖에도 취사 후에 번거로운 설거지 대신 끓는 물에 물티슈를 적신 다음 간단하게 그릇을 세척하기도 하니 물티슈는 넉넉히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물티슈는 원래도 차에 많이 구비해놓으시니까요! 그리고 기본적인 라면과 레토르트 식품과 물은 기본적으로 챙겨주셔야겠죠?
또한 여름이라면 전기파리채나, 벌레방지용 스프레이, 여벌수영복, 구명조끼 등등 물놀이를 대비한 물품들도 챙기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가 발생하면 한데 모을 비닐이나 박스를 준비하셔서 깔끔한 뒷정리를 하시는 것은 필수겠죠!?



제공 : 차담진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