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RPM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됩니다.

안녕하세요 차담진SJ입니다!
오늘은 계기판을 보긴 보는데..
도대체 이건 뭘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 가져볼법한 
자동차 RPM에 대한 주제를 들고 와봤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운전자라면 
RPM 계기판을 쳐다보지도 않더라고요~
거기에 RPM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하지만,자동차 RPM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차량관리에 한 걸음 다가간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중부해에서 
초보운전자 필독! 자동차 RPM 상식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자동차 RPM 이란?

(Revolution Per Minute)

 



RPM 이란 회전하는 물체의 1분당 회전수를 나타낸 표기 단위입니다. 스포츠에서 공의 회전속도, 컴퓨터에서는 하드디스크의 회전속도도 rpm이라고 불리고 있죠. 생각보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렵지 않은 단어였습니다. 자동차에서 rpm의 의미는 1분 동안에 크랭크가 회전하는 수를 나타내는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엔진의 축이 1분 동안 몇 번이나 회전하는지를 알려주는 수치의 단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계기판에는 보통 숫자 "1~8"과 x 1000r/min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요(제조사마다 다름). 

계기판에서 RPM 계기판이 숫자 3을 가리킨다면 엔진의 축이 3천 번, 초당 50번을 돌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랍니다.


먼저,

RPM을 이해하려면 '토크'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RPM을 이해하려면 가장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토크라는 단위를 아셔야 합니다. 속도와 관계된 엔진출력은 단순 RPM뿐만 아니라 엔진의 회전력을 나타내는 단위인 토크와 함께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엔진출력 = RPM X 토크의 공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토크가 뭔지 알려드릴게요! 토크의 표기 단위는 kgf·m이나 N·m입니다. 토크는 엔진의 회전력을 나타내는 물리적인 단위로, 회전력을 나타내고 있는 단어니 당연히 RPM과 연관이 있을 수밖에 없겠죠? 여기서 둘이 회전력을 나타내는 단어기에 두 단어를 혼동하시는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RPM은 엔진의 분당 회전수를 나타내는 단위이고, 토크는 회전수가 아닌 돌리는 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동차에서 토크가 높으면 높을수록 자동차의 가속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RPM이 높아도 토크가 낮으면 그만큼 속도를 발휘하기 어려우며,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RPM과 토크 값이 함께 높아야 해요. 그래서 자신의 운행하는 자동차의 최고 출력과 최대토크가 어떤 RPM 대에서 발휘되는지 파악해두면 효율적으로 운전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RPM 계기판을 왜 봐야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왜 RPM 계기판을 보면서 체크를 해줘야 하는 걸까요? RPM은 엔진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며, 동시에 안전과 연비에도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적정 RPM을 유지하라는 자동차 상식 들어보셨나요? 적정 수치를 유지하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연비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엔진의 회전수가 높을수록 연료의 소비량도 늘어납니다. 가솔린 차량을 기준으로 자동차 연비를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는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 흡입량인데요. 엔진의 공기가 유입되면 될수록 연료를 많이 분사시켜야 하는데, 이때 공기의 양을 조절하는 것은 스로틀 밸브랍니다. 스로틀밸브는 운전자가 엑셀 페달을 조작할 때 열고 닫히는데요, 가속 페달을 밟아 RPM이 상승되면 밸브가 더 열리고 그로 인해 연료 분사량이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연료를 분사시킬수록 연비가 떨어진다는 사실은 아시겠죠?

그래서 RPM게이지를 급격히 상승시키는 급가속이나 급출발,급정거등을 지양하는 것이 최대의 연비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죠.

RPM을 체크하는 이유는 또 안전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차량에 문제가 생겼다면 RPM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의 이상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차량의 상태를 가장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것이 RPM 체크랍니다. 다양한 이유로 RPM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니 다음 시간에는 RPM 불안정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균적인 적정 RPM과 자동차 RPM 체크하는 방법 

 

차종마다 적정 RPM 구간은 모두 다릅니다. 평균적으로 공회전 상태에서 RPM이 700~900이라면 주행 중엔 2000~2500 RPM을 유지하는 것이 최적의 연비 효과를 불러온다고 합니다. 이제 차량의 RPM이 정상인지 체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⑴ 시동 걸었을 때, RPM이 1000이상 올라간 후 서서히 정상구간으로 돌아오는지 살펴볼 것

⑵ 운행 중에 갑자기 RPMD 올라가거나 급격하게 변하는지 살펴볼 것

⑶ 엑셀을 밟았을 때 RPM도 같이 상승하는지 살펴볼 것

​등의 방법이 있는데요. 이렇게 체크해볼 때 RPM이 내려오지 않거나 미세하게 떨림이 있거나 불안정하다면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아보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스로틀바디 청소가 필요한 경우라면 RPM이 불안정해지고 시동이 꺼지기도 하며, 점화 계통 문제로 자동차 RPM이 불안정해질 수도 있고, 스로틀 위치 센서불량, 에어클리너 기능저하, 에어플로우 센서이상등의 다양한 이유로 RPM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다음 포스팅에는 RPM 불안정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보도록 할테니 기다려주세요^^ 이상 오늘 차담진SJ에서 준비한 자동차 RPM에 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